K-브랜드지수, 국가대표 여성 CEO TOP10 발표...'1위 최수연 vs 5위 정신아'

양대선 기자 / 기사승인 : 2024-10-08 11:19:06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빅데이터 평가 기관인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K-브랜드지수' 여성 CEO 부문 1위에 최수연 네이버 대표가 선정됐다고 8일 발표했다.

 

▲아시아브랜드연구소 제공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국내외 연구진과 협력해 개발한 K-브랜드지수는 온라인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으로, 기존의 무분별한 취합 방식과 달리 후보 표본 추출부터 인덱스 선별까지 분야별 자문위원단의 검증을 통해 진행되고 있다.

K-브랜드지수는 트렌드(Trend)·미디어(Media)·소셜(Social)·긍정(Positive)·부정(Negative)·활성화(TA)·커뮤니티(Community)·퍼블릭(Public))·글로벌(Global) 인덱스 중 조사 부문에 부합하는 인덱스의 가중치 배제 기준을 적용한 합산 수치로 산출된다.

이번 K-브랜드지수 여성 CEO 부문은 포털사이트 검색량 상위 30위에 포함된 국내 기업의 여성 대표자를 대상으로, 2024년 9월 1일부터 30일까지의 온라인 빅데이터 1억 1408만 9008건을 개별 인덱스에 맞춰 분석했다.

K-브랜드지수 여성 CEO 부문은 최수연(네이버 대표)이 1위에 등극한 가운데 이영희(삼성전자 사장), 이선정(CJ올리브영 대표), 이부진(호텔신라 사장), 정신아(카카오 대표), 정유경(신세계 사장), 김선희(매일유업 부회장), 이정애(LG생활건강 대표), 이영주(칠갑농산 대표), 정윤이(해비치호텔 사장) 등이 TOP10의 영예를 차지했다.

한정근 아시아브랜드연구소 대표는 “새로운 리더십으로 주목받고 있는 국내 기업의 여성 CEO에 대한 빅데이터를 수집해 평가했다. 영국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OECD 회원국을 대상으로 매년 산정하는 '유리천장 지수'(The glass-ceiling index)에서 한국은 12년 연속 최하위를 기록할 만큼 여성의 사회 진출 장벽이 높은 현실에도 최근 국내 기업에서 여성 CEO의 등용이 증가 추세를 보이는 점은 고무적인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덧붙여 “올해로 2년차인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AI(인공지능)와 클라우드를 앞세운 세계 시장 공략을 토대로 취임 당시 내건 ‘매출 15조’ 목표 달성에 대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의 브랜드 마케팅 전략 책임자인 이영희 사장, 카카오의 위기와 부활을 총괄하는 정신아 대표, 칠갑농산의 K푸드 열풍을 선도하고 있는 이영주 대표 등이 차세대 리더로 손꼽힌다. 해당 데이터는 온라인 기반의 인덱스 수치로, 각종 오프라인 인덱스 수치는 미반영된 것임을 감안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K-브랜드지수 여성 CEO 부문의 개별 인덱스에 대한 상세 정보는 아시아브랜드연구소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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