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송현섭 기자] 농협중앙회는 올해 상반기 전국 농·축협에서 총 1137명의 신규직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8일 밝혔다.
이는 국내 대기업 절반 이상 채용계획을 세우지 못했거나 채용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상황에서 양질의 일자리창출 및 청년고용 확대를 위한 선도적 역할수행을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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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가 올해 상반기 전국 농·축협에서 총 1137명의 신규직원을 공개 채용한다. 농협중앙회 [사진=농협중앙회] |
이번 농·축협 신규직원 채용은 연령과 학력·성별 등에 제한 없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관계규정에 따라 해당 지원자를 우대한다.
농협중앙회 관계자는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을 이끌어갈 우수 인재를 선발한다”며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와 관심, 열정을 채용과정에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평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채용 지원서 온라인 접수는 이날부터 15일까지다. 농협중앙회는 오는 4월21일 인·적성 및 직무능력검사와 5월10일 면접일정을 거쳐 5월 안으로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이번 농·축협 신규직원 채용 관련 자세한 사항은 농협 홈페이지에 게시된 채용 공고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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