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2024년 3분기 매출 7193억원 달성 '역대 최대'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4-11-07 17:05:41
  • -
  • +
  • 인쇄

[메가경제=정호 기자] 크래프톤이 컨퍼런스콜로 기업설명회(IR)를 열고 2024년 3분기 경영실적 발표를 통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2024년 3분기 매출 7193억원, 영업이익 324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분기 사상 최대 매출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 2690억원 영업이익 1351억원 대비 각각 59.7%, 71.4% 성장했다.  

 

올해 3분기까지의 누적 매출은 2조 922억원으로, 창사 이후 처음으로 매출 2조 원을 돌파했다. 누적 영업이익 또한 9670억 원으로 신기록을 세웠다.

 

▲ <사진=크래프톤>

 

크래프톤은 강력한 라이브 서비스와 업데이트를 바탕으로 배틀그라운드 IP의 성장을 가속화한 것이 매출의 배경으로 설명했다. 이번 3분기에도 맵 업데이트, 신규 모드 도입, 다양한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글로벌 트래픽과 수익성이 더욱 향상됐다고 덧붙였다.

 

배동근 크래프톤 CFO는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IP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서비스가 매출과 트래픽 등 모든 부문에서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또한 꾸준한 투자와 연구를 통해 개발한 AI 기술이 구현 단계에 접어들어, 인조이를 비롯한 여러 서비스를 통해 본격적으로 선보일 준비가 되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추석 과일 가격 걱정인데...사과·배 도매 가격 '하락' 전망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추석을 앞두고 명절 수요가 많은 사과·배 출하가 지난해보다 늘어 도매가격이 내려갈 것으로 전망됐다. 7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는 추석 성수기(추석 전 2주) 사과와 배 출하량이 각각 작년 대비 7% 늘 것으로 예측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추석이 10월 6일로 지난해(9월 17일)보다 20일 가까이 늦어 출하량이 늘었다고 분석

2

신세계그룹, 12년째 인문학 청년인재 양성 이어가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신세계그룹이 ‘청년을 위한 인문학 사회공헌 프로젝트, 지식향연’을 12년째 이어가고 있다. 전 국민이 행복한 대한민국’이라는 비전 아래 2014년 출범한 지식향연은 일회성 강연에 그치지 않고 인문학 청년인재 양성, 인문학 지식나눔, 인문학 콘텐츠 발굴을 목표로 매년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신세계그룹은 지식향연 프로젝트를 통해 인문학

3

롯데마트, 민들레학교에 친환경 업사이클링 시설물 기부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롯데마트는 지난 5일 경기도 구리시에 위치한 구리광장에서 ‘폐플라스틱 업사이클링 시설물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진주태 롯데마트·슈퍼 준법지원부문장, 김준현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본부장, 이양현 구리남양주민들레학교장을 비롯해 구리시민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전달식은 지난 9월 6일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