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정호 기자]위메이드가 2024년 1분기 실적에서 영업손실 376억원을 공시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적용 연결 재무제표 기준 1분기 영업손실 약 376억원으로 전분기 708억원에서 약 50%가량을 축소했다. 1분기 매출액은 약 1613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약 38%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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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위메이드> |
위메이드는 지난 3월 170개국에 출시한 나이트 크로우의 글로벌이 실적 개선에 주요한 역할을 했다고 정리했다. 나이트 크로우는 글로벌은 출시 후 3일만에 매출 1000만달러를 달성했으며 최고 동시접속자수는 40만명을 돌파했다. 흥행에 힘입어 해외 매출은 전분기 대비 약 334% 대폭 증가했다.
위메이드는 올해 사업의 최적화를 통해 내실을 다지고 기업구조를 탄탄히 구축하는 등 시장 경쟁력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주요 전략은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 안정적 서비스 ▲하반기 기대작 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 등 신작 게임 개발 ▲위믹스 3.0 기반 지속 성장을 위한 전략적 사업 추진에 가속도 등이다.
한편 위메이드맥스의 2024년 1분기 매출은 약 173억원, 영업손실 약 14억원을 기록했다. 위메이드맥스는 MMORPG, 서브컬쳐, 방치형 RPG, 캐주얼 등 신작 모바일 게임 10종 이상을 현재 개발하고 있다. 2024년은 장르 다변화 사업 전략을 통한 차별화된 IP 및 성장 동력 확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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