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티는 지난 4일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에서 메쥬와 심전도 원격 모니터링 플랫폼 '하이카디(HiCardi)'의 국내 판권 계약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메쥬는 '하이카디', '하이카디플러스', '라이브스튜디오'를 동아에스티에 독점적으로 공급하고, 동아에스티가 이를 상급종합병원·종합병원·전문병원·의원 등에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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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영 동아에스티 사장(왼쪽)과 박정환 메쥬 대표 [사진=동아제약 제공] |
하이카디는 모바일 생체신호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웨어러블 패치와 스마트폰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다중 환자의 심전도·심박수·체온·호흡 등을 모니터링한다.
또 가벼운 웨어러블 패치형으로 기존 심전도 검사기의 불편함을 해소한 제품이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메쥬의 기술력과 동아에스티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양사가 지속적으로 협력해 긍정적인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메쥬는 웨어러블 심전도 패치와 다중 환자를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는 플랫폼을 개발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이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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