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왕벌 게임', 첫 탈락팀 결정전! 모니카→구슬, 6인6색 리더십 첫 시험대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4-09-27 09:43:32
  • -
  • +
  • 인쇄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웨이브(Wavve) 오리지널 예능 ‘여왕벌 게임’이 팀원 교체로 혼란스러운 상황 속 최초 탈락팀 발생으로 ‘극강 재미’를 예고한다.

 

▲'여왕벌 게임'의 남녀 출연진이 첫 탈락팀 결정전을 앞두고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다. [사진=웨이브 '여왕벌 게임']

 

27일(오늘) 저녁 공개되는 ‘여왕벌 게임’ 3회에서는 ‘여성 리더’ 모니카, 장은실, 정혜인, 신지은, 서현숙, 구슬이 이끄는 6개 팀들이 첫 탈락팀 결정전의 미션으로 ‘타이어 쟁탈전’에 돌입하는 모습이 펼쳐진다. 특히 이번 미션은 남성 팀원들만 참여하는 경기로, 밖에서 상황을 지켜보는 여섯 여왕벌들의 전략과 이를 따르는 팀원들의 합이 승리의 중요한 요소로 손꼽힌다.

 

한편, 지난 2회에서 ‘여왕벌 복수전’ 승리팀 베네핏으로 이뤄진 팀원 교체가 첫 탈락팀 결정전의 주요 변수로 떠올랐다. 팀원 교체를 기회로 삼아 사기가 오른 팀도 보이는 한편, 기존 리더와 팀원에게 섭섭함을 표출하는 등 상반된 팀 분위기를 보였기 때문. 구슬은 제작진과의 속마음 인터뷰를 통해 떠나간 팀원을 생각하며 “(다른 팀)가고 싶다고 솔직하게 말하지 그랬어요”라고 불쾌감을 토로한 뒤, “아, 진짜 사람이 구질구질해지네…”라며 탄식한다.

 

저마다의 불만을 품은 채, 시작한 첫 탈락팀 결정전에서는 경기가 거듭될수록 여성 리더의 지시가 승패에 절대적 영향력을 끼친다는 것이 속속 드러난다. 이에 여성 리더 6인의 리더십이 시험대에 오르게 되는데, 모두의 견제를 받는 ‘절대 강자’ 장은실은 “몸싸움 없이 우리 팀만의 장점인 지구력으로 경기 운영을 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승부수를 띄우는 한편, 모니카는 “무조건 높은 곳에서 (강점, 약점 등) 다 봐야 지령을 내릴 수 있다”며 경기장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의자 위에 올라 눈길을 끈다.

 

그런가 하면, 최초 탈락팀이 되지 않기 위해 승부에 사활을 건 남성 팀원들의 처절함도 보였다. 자칭 ‘서바이벌 중독자’ 윤비는 경기 중, “지금 멘털이 나가는 소리가 들릴 정도로 ‘멘털 바사삭’이다. 전쟁영화 보면 폭탄 터질 때 귀에서 ‘삐~’하는 이명 소리가 나는데, 지금이 그렇다”라고 최고조에 달한 긴장감을 드러내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제작진은 “팀원 교체 등 예측 불가한 룰과 최초 탈락팀 발생으로 본격적인 서바이벌 게임의 신호탄을 쏘아 올리는 회차가 될 것”이라며 “그 어느 때보다 승부를 향한 6개 팀의 강한 집념과 함께 극한의 상황에서 빛을 발하는 여성 리더들의 6색 리더십과 남성 팀원들의 활약을 지켜보는 재미가 클 것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여왕벌이 지배하는 세계 속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한 생존 게임인 웨이브 오리지널 예능 ‘여왕벌 게임’은 매주 금요일 저녁 9시 30분 웨이브를 통해 독점 선공개되며, 방송은 ENA를 통해 매주 금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최태원 SK 회장 "AI 발전은 기술자립과 신뢰기반 협력서 시작"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기술자립과 신뢰기반 협력을 두 축으로 하는 인공지능(AI) 전략을 한국과 아시아·태평양 국가들의 AI 발전 모델로 제시했다. SK그룹은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최고경영자(CEO) 서밋 부대행사 ‘퓨처테크포럼 AI’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경북 경주시 경주엑스포

2

해태제과, '에이스데이' 맞아 대학 캠퍼스에 에이스 나눔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해태제과가 오는 10월 31일 ‘에이스데이’를 맞아 고객에게 사랑의 마음을 전하는 전국 순회 커피차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에이스가 직접 캠퍼스를 찾아가 대학생 고객들에게 에이스와 커피를 나눴다. 지난해에는 서울 소재 대학에서만 진행했지만 올해는 지방 대학까지 확대해 10곳의 학교에서 총 3000개의 에이스와 커피를 전했

3

오뚜기, 제주 숙성도와 라면 한정 메뉴 선봬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오뚜기는 제주 대표 숙성 흑돼지 브랜드 ‘숙성도’와 함께 ‘오뚜기 라면’을 주제로 한 특별 F&B 협업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내년 4월 28일까지 진행되며, 제주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신선하고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한정 컬래버레이션이다. 숙성도 제주 본점·중문점 2곳에서 오뚜기 라면&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