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탑미디어, 숏폼 드라마 '결혼부터 할까요?' 크랭크인

이동훈 / 기사승인 : 2024-07-24 21: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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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탑미디어, 숏폼 드라마계 최강 제작사 목표
홍콩 ATV와 10편 숏폼 드라마 공동 제작 계약

[메가경제=이동훈 기자] 코탑미디어가 아시아 숏폼드라마 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콘텐츠 산업의 선두주자로 거듭나고 있다.


24일 방송계 및 메가경제 취재에 따르면 지난 22일 코탑미디어와 홍콩 아시아텔레비전(ATV)는 공동제작한 세 번째 작품, ‘결혼부터 할까요?’를 크랭크인했다.  

▲ 코탑미디어는 지난 23일 숏폼드라마 '결혼부터 할까요?'의 무사 촬영과 성공을 기원하는 고사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홍석, 박시안, 박대희 감독 등 배우와 스태프들이 모두 참석해 성공적인 촬영을 다짐했다. [사진=코탑미디어] 


이 작품은 고지현(박시안 분)이 어머니가 남겨준 집을 지키기 위해 얼굴도 모른 채 재벌 2세 윤현수(홍석 분)와 계약 결혼을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그린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다. 이 과정에서 주인공 두 사람이 과거 원나잇 상대였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더 큰 반전과 긴장감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결혼부터 할까요?’는 K-pop 아이돌 그룹 펜타곤의 멤버 홍석이 주연을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6월 22일 코탑미디와 홍콩 ATV는 이번 작품을 포함해 총 10편의 숏폼 드라마 공동제작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숏폼 드라마는 전 세계 Z세대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회당 2분 내외의 드라마이다. 작품당 50~100화의 연속물로 구성되고 스마트폰에서 시청할 수 있다. 중국 시장에서 급성장해 현재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다.

현재 Kasey Esser 등 숏폼드라마 전문 배우들이 글로벌 스타로 거듭나고 있는 상황이다. 대형 방송제작사중에는 코탑미디어가 ‘유혹:Temptation(이하 템테이션)’‘초고속 결혼후 열애 중’ 그리고 세 번째로 ‘결혼부터 할까요?’ 제작에 돌입하면서, 국내 숏폼드라마를 선도하고 있다.

앞서 언급한 드라마들은 북미 숏폼 드라마 플랫폼 '시리얼 플러스(Sereal+)'에서 시청할 수 있다.

 

특히 ‘템테이션’은 글로벌 시장을 타겟으로 제작된 작품으로, 출연진은 전원 현지 배우들로 캐스팅되었다. 또한, 중국어 이외에 영어 자막도 제공하여 해외 시청자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이처럼 코탑미디어는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글로벌 숏폼 드라마 시장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코탑미디어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더욱 강화하고, 독창적인 콘텐츠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겠다는 방침이다.

코탑미디어의 고대화 회장은 “홍콩 ATV와의 공동제작은 코탑미디어에게 새로운 도전이자 기회이다. 앞으로도 창의적인 스토리텔링과 탁월한 제작 역량을 통해 글로벌 미디어 시장에서 주목받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다”고 강조했다.

고 회장은 이어 “코탑미디어는 곧 더 많은 해외 플랫폼과 계약할 예정이다. 세계 여러국가의 플랫폼에 다양한 장르의 숏폼드라마를 제작 방송하는 ‘숏폼드라마계의 최강제작사’가 될 것”이란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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