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교보암·간병평생보장보험 출시

문혜원 / 기사승인 : 2024-07-02 10:5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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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보장에 암·간병까지…저해약환급금형 가입 형태

[메가경제=문혜원 기자] 교보생명은 보험 하나로 사망 보장은 물론 암과 간병까지 평생 보장 받을 수 있는 교보암·간병평생보장보험(무배당)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교보생명이 고객 누구나 평생 건강을 지키며 균형 있는 보장을 준비할 수 있도록 종신보험에 암, 간병 등 생애주기에 맞춘 건강보장 기능을 결합한 상품을 선보였다. [사진=교보생명 제공]

 

고객 누구나 평생 건강을 지키며 균형 있는 보장을 준비할 수 있도록 종신보험에 암, 간병 등 생애주기에 맞춘 건강보장 기능을 결합한 상품을 선보였다는 설명이다. 이 상품은 보장과 저축 기능을 모두 갖춘 종신보험을 기본으로 한다.

 

평생 사망 보장을 받으면서 암이나 장기간병상태(LTC, 중증치매 및 일상생활장해상태)로 진단 시 낸 보험료를 100% 돌려받고 이후 보험료 납입도 면제된다. 

 

보험료 납입기간 중 암, LTC가 발생하면 암/LTC진단보험료환급특약읕 통해 주계약 납입보험료를 전액 환급받아 치료비, 간병비로 활용할 수 있다. 또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향후 보험료 납입이 면제되며, 사망 보장은 그대로 유지된다.

 

이후 납입기간이 지나 사망하게 되면 사망보험금에 사망보장증액보너스(주계약 납입보험료의 50%)까지 받을 수 있는 등 기존 대비 혜택이 커졌다.

 

보험료 납입기간 이후 암, LTC로 진단 받으면 암/LTC진단보험료환급특약과 암/LTC진단보너스를 통해 주계약 납입보험료를 모두 돌려받으며, 이후 사망 보장도 평생 유지된다.

 

다양한 특약을 통해 최신 암치료와 허혈심장질환, 뇌혈관질환, 여성특화수술, 재해상해 및 재해골절 등도 폭넓게 보장한다.

 

아울러 통합치료를 보장하는 암 주요치료 특약은 물론 비급여표적항암약물치료, 재진단암 등 신규특약을 통해 암보장도 한층 강화했다.

 

저해약환급금형으로 가입하면 납입기간에 일반형보다 해약환급금이 적은 대신 동일한 보장을 더 낮은 보험료로 준비할 수 있다.

 

생애 변화에 맞게 사망보험금을 원하는 기간 동안 월분할이나 연분할로 설계해 생활자금, 자녀 교육자금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납입기간(15년납 미만의 경우 15년) 이후 사망보험금 생활자금 전환옵션을 신청하면 보험 가입금액의 90%까지 최대 20년간 생활자금으로 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은 만 15세부터 최대 72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보험료 납입기간은 5·7·10·12·15·20·30년납 중 선택 가능하다.

 

주계약 가입금액 5,000만원 이상 가입 시 일상 속 건강케어, 질환 집중케어, 주요질병 돌봄케어 등을 이용할 수 있는 교보New헬스케어서비스가 제공된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생애주기에 맞춰 폭넓은 보험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암·간병 보장을 결합한 종신보험을 선보였다"며, "사망 보장은 물론 보험료 환급 및 납입면제, 다양한 특약과 부가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건강한 삶과 균형 있는 보장을 돕는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교보생명은 유병력자와 고령자를 위한 교보간편암평생보장보험도 이달 출시했다.

 

교보간편암평생보장보험은 ▲3개월 내 질병 확정진단·의심소견, 입원·수술·추가검사 필요소견 ▲2년 내 질병·사고로 인한 입원·수술 ▲5년 내 암·간경화·파킨슨병·루게릭병·투석중인 만성신장질환으로 인한 진단·입원·수술 이력이 없으면 가입할 수 있다.

 

평생 사망 보장을 받으며 암 진단 시 보험료 환급 및 납입면제, 보너스 지급 등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주계약 5,000만원 이상 가입 시 유병자를 위한 '교보New헬스케어서비스(R)'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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