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호국보훈의 달 맞아 국가보훈부 캠페인 참여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4-06-11 16:58:47
  • -
  • +
  • 인쇄

[메가경제=정호 기자] 빙그레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보훈부(이하 보훈부)에서 캐치프레이즈로 내건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보훈부는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으로 정책방향을 설정하고 국가를 위해 헌신한 영웅들에 대한 존중과 기억을 통해 보훈문화를 확산하고 실질적 지원을 통해 책임 있는 보훈의 가치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빙그레, 호국보훈의 달 맞아 국가보훈부 캠페인 참여

빙그레는 이번 캠페인 참여를 위해 본사 및 전국 사업장에 보훈부에서 제작한 포스터를 게시하고 현수막과 배너를 비치했다. 또한 보훈부의 호국보훈의 달 기념 영상과 빙그레가 작년에 시행했던 학생독립운동가들을 기리는 ‘세상에서 가장 늦은 졸업식’ 관련 동영상을 상영하면서 보훈문화 확산에 일조하고 있다.

빙그레는 이 외에도 보훈문화 확산과 실질적 지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1년 2월, 빙그레가 출연해 설립한 빙그레공익재단은 보훈부 및 경찰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2018년부터 독립유공자와 경찰 관련 국가유공자 후손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장학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사업기간동안 보훈부와 경찰청의 추천을 받아 2023년까지 누적인원 389명, 총 5억 4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빙그레는 2019년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독립운동가에 대한 존경을 담은 내용으로 대표 제품인 투게더의 이미지 광고를 제작한 이래 매년 관련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2023년에는 독립운동으로 인해 학업을 온전히 마치지 못한 학생독립운동가들을 기리는 ‘세상에서 가장 늦은 졸업식’ 캠페인을 전개해 졸업식 행사 및 졸업앨범 제작에 관련한 영상을 공개해 주목을 받았다. 빙그레는 올해도 의미 있는 캠페인을 시행하기 위해 보훈부와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빙그레는 지난 4월 해군본부와 여러 제약으로 아이스크림을 접하기 어려운 함정 승조원 및 도서·격오지에서 근무하는 해군 장병들의 편의와 사기 진작을 위해 투게더 미니어처 제품을 후원하는 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올해 약 20만개의 제품이 지원될 예정이며 해군본부를 통해 해군 장병들에게 전달되고 있다.

빙그레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 참여를 통해 임직원들에게 일상 속 보훈문화를 확산하고 보훈부와의 향후 공동 캠페인 활동 및 지원을 위한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CJ제일제당, 신제품 ‘CJ 자메이카 Style치킨’ 선봬
[메가경제=심영범 기자]CJ제일제당은 닭 반마리를 통으로 뜯고 즐기는 재미가 있는 ‘CJ 자메이카 Style 치킨’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통다리와 통날개가 붙어 있는 몸통으로 구성된 형태다. CJ제일제당은 2023년 ‘고메 소바바치킨’을 출시하며 냉동치킨 시장에서 ‘소스형 치킨’을 성공시켰던 경험을 토대로 ‘뼈 치킨’ 카테고리 확장

2

노랑풍선, ‘미국 서부&남부 일주’ 패키지 상품 선봬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노랑풍선은 미서부 지역을 대표하는 ‘로스앤젤레스’부터 ‘뉴멕시코’까지 아우르는 ‘미국 서부&남서부 일주’ 패키지 상품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상품은 미국의 53개주 가운데 미국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여행지로 선정된 캘리포니아, 네바다, 애리조나, 뉴 멕시코 지역을 총 11일동안 전부 둘러보는 일정으로 구성해 미국의 또

3

영풍, 고려아연 경영진에 "'적대적 M&A' 프레임은 허구, 주주권 왜곡 말라"
[메가경제=윤중현 기자] 고려아연의 최대주주인 영풍이 최윤범 회장 등 현 경영진을 겨냥해 “정당한 주주권 행사를 ‘적대적 M&A’로 왜곡하고 있다”며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영풍은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불거진 지배구조 논란과 법적 분쟁의 책임이 현 경영진의 주주권 침해에 있다고 지적하며, 경영 정상화 의지를 재확인했다. 영풍은 자신들이 50년 넘게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