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김형규 기자] 하이트진로는 프랑스 샴파뉴(Champagne) 랭스(Reims) 지역 160년 전통의 샴페인하우스 ‘마리 스튜아트’의 샴페인 3종을 국내 첫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샴페인 ‘마리 스튜아트’의 이름은 스코틀랜드의 여왕인 마리 스튜아트의 이름에서 따왔다. 많은 예술가들에게 영감을 준 르네상스 핵심 인물인 그녀에 대한 경의를 표하기 위해 만들었다. 이번에 출시하는 샴페인 3종 역시 그녀의 이름에 걸맞게 우아하고 다양한 풍미를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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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트진로 제공 |
‘마리 스튜아트 뀌베 라 헨느 브뤼(Marie Stuart Cuvee de la Reine Brut)’는 과일향과 미네럴의 균형감이 뛰어난 샴페인이다. 품종은 최상급 피노 뮈니에 50%, 피노누아 40%, 샤르도네 10%이며, 라이트하면서 드라이해 식전주로 즐기기 좋다.
‘마리 스튜아트 뀌베 라 헨느 프리미에 크뤼 브뤼(Marie Stuart Cuvee de la Reine Premier Cru Brut)’는 4개의 프리미에 크뤼 포도원에서 생산된 포도를 블렌딩한 샴페인으로 정교하면서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품종은 피노누아 60%, 피노 뮈니에 25%, 샤르도네15%로 드라이 타입이며 해산물 요리와 잘 어울린다.
‘여왕의 열정’이라는 별명을 가진 ‘마리 스튜아트 빠숑 헨느 브뤼(Marie Stuart Passion d’une Reine Brut)’는 우아하고 복합적인 풍미가 특징이다. 그랑 크뤼와 프리미에 크뤼 포도원에서 생산한 피노 뮈니에 50%, 피노누아 20%, 샤르도네 30%를 최상의 비율로 블렌딩하여 만든 프리미엄 샴페인이다. 생선요리뿐만 아니라 고급 육류와도 뛰어난 조화를 이룬다.
마리스튜아트 3종은 현대백화점(목동점,천호점,판교점),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송도점, 신세계백화점 본점과 와인샵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유태영 하이트진로 상무는 “마리 스튜어트는 우아한 샴페인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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