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검은사막’ 대규모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

이상원 기자 / 기사승인 : 2025-08-19 14:57:46
  • -
  • +
  • 인쇄
크로그달로·에다니아·푸른전장 등 업데이트
유저 호응 잇달아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펄어비스는 ‘검은사막’에 대규모 신규 콘텐츠를 연이어 선보이며 모험가들의 게임 경험을 한층 확장시키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 검은사막 이미지 [사진=펄어비스]

먼저 업데이트된 신규 환상마 ‘크로그달로’를 시작으로 신규 지역 ‘에다니아’, 해상 PvP 콘텐츠 ‘푸른전장’으로 이어지며, 육지와 바다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신규 환상마 ‘크로그달로’는 ‘검은사막’의 기존 환상마 시스템을 한 단계 진화시킨 존재로, 검은사막 월드 내 꿈결 환상마 3종 ▲디네 ▲아두아나트 ▲둠의 능력을 하나로 합쳤다.

하늘을 날아야 할 때는 ‘아두아나트’, 물과 사막에서는 ‘디네’, 땅 위에서 빠르게 이동할 때는 ‘둠’의 모습으로 변신한다.

크로그달로는 압도적인 속도와 체력, 그리고 각종 보조 스킬을 보유해 육상 전투와 이동 효율성을 동시에 높여 많은 모험가들이 선망하는 꿈의 환상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8월 20일 업데이트를 앞두고 있는 신규 지역 ‘에다니아’는 발렌시아 북쪽에 위치한 마계 지역으로, 기존 지역과는 다른 도전적인 요소를 제공한다.

성과 사냥터가 있으며 각 성에는 고유의 우두머리가 있다. 이를 처치하여 얻은 '에다나의 조각'으로 기존보다 강력한 '에다나의 방어구'를 제작할 수 있다.

에다니아의 주요 특징 중 하나는 '에다나'라는 지역 지배자 시스템이다. '에다나'는 해당 성의 사냥터에서 아이템 획득 확률 증가 버프를 부여하거나, '마르니의 밀실' 이용권 판매 수익의 일부를 얻는 등의 권한을 가진다. 이런 시스템은 경쟁 요소를 강조하며, 기존과는 다른 재미을 제공할 예정이다.

검은사막의 해상 PvP 콘텐츠인 ‘푸른전장’은 대규모 해상 전투를 중심으로 한 신규 콘텐츠다. 모험가가 해상에서의 전략적 전투와 협력 플레이를 통해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기존의 육상 전투와는 다른 환경과 전투 방식을 제공하여, 새로운 도전과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번 콘텐츠 확장은 기존 모험가뿐 아니라 복귀 및 신규 유저들에게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검은사막 커뮤니티에서는 “오랜만에 콘텐츠가 가득 차서 다시 복귀했다”, “크로그달로 타고 검은사막 월드를 질주하는 맛이 최고” 등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한화-재료연, ‘한화재료공동연구센터’ 설립…항공엔진 소재 국산화 협력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한국재료연구원(재료연)과 ‘한화재료공동연구센터’를 설립하고 해외 의존도가 높았던 항공엔진 핵심 소재의 국산화에 본격 착수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2일 경남 창원에 위치한 재료연 본원에서 진행된 개소식에는 윤삼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항공사업부 CTO, 최철진 재료연 원장 등 항공엔진 산업 분야의 산학연 관계자 1

2

오뚜기, ‘향신료, 인류사를 수놓은 맛과 향의 프리즘’ 출간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오뚜기가 ‘향신료, 인류사를 수놓은 맛과 향의 프리즘’을 출간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도서는 식품과학자이자 오뚜기 식문화원의 김현위 원장이 집필한 책으로, 인류의 입맛을 자극하고 문명을 뒤흔든 향신료의 세계를 과학, 역사, 인문학의 시선으로 탐구한다. 오뚜기가 더 풍요롭고 건강한 식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기획한 ‘오아카이브’

3

크레용콘텐츠, RPG 게임형 숏드라마 '숨만 쉬어도 업적달성' 공개
[메가경제=전창민 기자] 숏폼 콘텐츠 제작사 '크레용콘텐츠'가 글로벌 숏드라마 플랫폼 '칸타(Kanta)'를 통해 드라마 '숨만 쉬어도 업적달성(最弱パシリのクエスト報酬が最強すぎた, 이하 '업적달성')'을 선공개한다고 23일 밝혔다. '업적달성'은 칸타의 오리지널 작품으로 현실과 판타지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