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헌혈증 1만 1655매 기부

황동현 / 기사승인 : 2021-05-28 15:56:53
  • -
  • +
  • 인쇄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25일, 코로나로 인한 혈액수급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MG새마을금고 가족 헌혈 캠페인’ 추진을 통해 헌혈증 1만 1655매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했
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인해 수혈용 혈액보유량이 급감해 혈액수급에 국가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새마을금고는 작년부터 ‘MG새마을금고 가족사랑의 헌혈 릴레이’ 캠페인을 추진했으며, 새마을금고 창립 58주년 및 지역상생의 날을 맞이하여 당초 5800매 기부를
목표로 캠페인을 전개했으나, 새마을금고 및 중앙회 임직원과 MG신용정보 등 자회사의 적극적인 참여로 목표를 초과한 헌혈증 1만 1655매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 5월 2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새마을금고중앙회 본부에서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대한 헌혈증 기부식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 왼쪽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오른쪽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서선원 사무총장)

새마을금고의 나눔 정신을 실천으로 기부된 헌혈증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통해 혈액이 필요한 환우들을 위하여 사용될 예정이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새마을금고는 수익의 대부분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며 나눔문화 확산과 지역상생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해 왔다.”고 강조하고, “헌혈은 위급한 상황에서 우리 이웃의 생명을 보호하는 소중한 나눔으로,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수급량 부족을 극복과 혈액이 필요한 주변 이웃들을 위해 헌혈증 기부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였다.” 라고 밝혔다.

앞으로도, 새마을금고는 상부상조와 지역상생 금융협동조합의 정체성을 바탕으로 전통시장 지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지속적인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메가경제=황동현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황동현
황동현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한화 오너 2형제, 한화에너지 지분 일부 매각…승계·IPO '투트랙' 가속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아들 겸 오너 3형제 중 2형제가 한화에너지 지분 일부를 재무적 투자자(FI)에 매각하며 김동관 부회장을 중심으로 승계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16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은 한화에너지 보유 지분 25% 중 5%, 김동선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부사장은 25% 중 15%를 한국투자프라이빗에쿼티(

2

KT 이사회, 차기 대표이사 후보로 박윤영 후보 확정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KT 이사회는 박윤영 후보를 차기 대표이사 후보로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 금일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3명의 후보자를 대상으로 심층 면접을 진행해 최종 후보 1인을 선정했으며, 이사회는 박윤영 후보를 정기 주주총회에 추천하기로 의결했다. KT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정관상 대표이사 자격요건과 외부 인선자문단의 평가결과 및 주요 이해관계

3

지식재산처, '초고속심사' 1호 특허증 수여 간담회 개최…LG엔솔 선정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지식재산처는 서울역 회의실(용산구)에서 초고속심사 시행(10월 15일) 후 최초로 등록된 제1호 특허에 대한 등록증 수여식과 초고속심사 이용 기업 간담회를 16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지식재산처는 초고속 심사를 통해 신청 후 19일 만에 특허 결정을 받은 LG에너지솔루션(첨단기술 제1호)과, 신청 후 21일 만에 받은 해천케미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