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게임즈, E-순환거버넌스 협약 체결

이상원 기자 / 기사승인 : 2025-08-05 16:03:43
  • -
  • +
  • 인쇄
폐전자제품 자원순환 협약…국내 게임사 최초
임직원 대상 수거 캠페인 병행
자발적 자원순환 참여 독려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넥슨게임즈는 국내 게임사 중 최초로, 환경부 인가 비영리 공익법인인 E-순환거버넌스와 폐전기·전자제품 자원순환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 (좌측부터)정덕기 E-순환거버넌스 이사장과 이영호 넥슨게임즈 ESG TF 실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넥슨]

이번 협약을 통해 넥슨게임즈는 사내 불용 전기·전자제품의 올바른 분리배출과 자원순환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사내에서 수시로 발생하는 폐전기·전자제품을 전문 기관을 통해 안전하게 회수·재활용함으로써,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자원 활용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 체결과 함께 넥슨게임즈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폐전기·전자제품 수거 캠페인 ‘인벤토리 정리 퀘스트: 전자제품 편’을 4주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임직원을 대상으로 올바른 배출 방법과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는 친환경 실천 활동이다.

캠페인 기간 동안 임직원들은 사용하지 않는 폐전기·전자제품을 회사에 비치된 수거함을 통해 직접 배출하거나, 가정 방문 수거(대형 가전) 서비스를 통해 처리할 수 있다. 수거된 전자제품은 E-순환거버넌스를 통해 친환경적으로 처리 및 재활용된다.

넥슨게임즈 ESG TF 이영호 실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속적으로 실천 가능한 친환경 활동의 기반을 마련하게 돼 기쁘다”며, “회사 차원의 협력은 물론 임직원의 작은 실천이 모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넥슨게임즈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2024년 5월 ESG TF를 신설하고, 환경·사회·지배구조 전반에 걸쳐 다양한 활동을 기획, 전개하고 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KB국민은행, ‘KB Quick Send’ 해외송금 서비스 확대
[메가경제=최정환 기자] KB국민은행은 KB스타뱅킹에서 제공되는 'KB Quick Send' 해외송금 서비스대상을 기존 외국인에서 내국인으로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서비스 확대는 오는 1월 1일 정부의 무증빙 해외송금 한도 체계 개편에 발맞춰 해외송금 고객의 실질적 비용 부담을 낮추기 위한 조치다. 국민인 거주자는 건당 미화 5000

2

매일유업, 선천성대사이상 환아 위한 ‘앱솔루트 하트밀 캠페인’ 전개
[메가경제=심영범 기자]] 26년간 선천성대사이상 특수분유를 생산해온 매일유업이 올해도 희귀질환 환아들을 위한 특별한 응원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5일 밝혔다. 매일유업의 영유아식 전문 브랜드 앱솔루트가 국내 5만명 중 1명 꼴로 앓고 있는 희귀질환인 선천성대사이상 질환을 알리고 환아와 가족들을 응원하는 ‘2025 앱솔루트 하트밀(Heart Meal) 캠페인

3

이랜드 로이드, '캐치! 티니핑' 협업 주얼리 판매 호조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이랜드그룹 주얼리·테마파크 계열사 이월드에서 운영하는 주얼리 브랜드 로이드가 인기 애니메이션 '캐치! 티니핑' 협업 컬렉션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협업 컬렉션 인기에 11월 17일부터 12월 11일 기준, 로이드 미아방지 키즈 목걸이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 이번 협업 컬렉션은 로이드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