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씽크빅, 소아암 환아에 '희망담은 북앤키트' 후원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4-11-27 18:05:22
  • -
  • +
  • 인쇄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웅진씽크빅(대표 이봉주)이 소아암 환아를 대상으로 한 사회공헌 활동 ‘희망담은 북앤키트’ 후원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활동은 소아암 환아의 학업 및 심리 정서 발달을 돕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웅진씽크빅은 전국 소아암 어린이 및 청소년 500명에게 연령대별 맞춤 도서와 텀블러, 에코백 등의 생활용품이 포함된 북앤키트를 전달했다. 

 

▲ 웅진씽크빅, 소아암 환아에  '희망담은 북앤키트' 후원

북앤키트 지원은 웅진씽크빅이 2016년부터 시작한 자사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소아암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치료 과정에 대한 스트레스 완화 및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와 함께 실시하고 있다.

또한, 지난 8월부터 진행된 제9회 ‘웅진 또또사랑 희망담은 글그림 공모전’도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소아암 어린이와 가족들이 참여해 치료 과정에서 느낀 감정과 생각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했다. 행사에는 총 97명의 아이들이 114개 작품을 출품했으며, 참여 인원은 전년 대비 24% 증가했다. 공모전 수상자들에게는 장학금과 도서 상품을 수여했으며, 참가자 전원에게도 웅진북클럽 도서와 상품권을 전달했다.

웅진씽크빅 관계자는 “어려운 여정을 극복하며 성장하는 아이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긍정적인 삶의 변화를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아이들이 밝게 웃으며 세상을 살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그들을 위한 지원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웅진씽크빅은 2016년부터 현재까지 7,000여명의 소아암 환우에게 10만권 이상의 도서, 웅진플레이도시 티켓 등 다양한 지원품을 후원했다. 해당 활동을 통해 누적 기부한 현금 및 현물은 약 7억원에 달한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에이블게임즈, ‘크레센트’ AGF 2025 참가!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에이블게임즈는 오는 12월 5일부터 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Anime X Game Festival(이하 AGF 2025)’에 참가해 자사가 개발 중인 신작 수집형 서브컬처 RPG ‘크레센트(Crescent)’를 첫 공개한다고 7일 밝혔다. 특히 오늘 오픈된 ‘크레센트’ 티저 페이지를 통해 게임의 주요 비주얼과 세계관 일

2

스마일게이트, AGF 2025 참가 IP 라인업 공개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스마일게이트는 ‘Anime X Game Festival 2025(이하, AGF 2025)’의 자사 특설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참가 IP(지식 재산권)의 라인업을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AGF 2025는 오는 12월 5일부터 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의 서브컬처 게임과 애니메이션 축제로 스마일게이트가 공식 메인 스폰

3

정현호 삼성전자 부회장 용퇴…신규 사업지원실장에 박학규 사장 선임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정현호 삼성전자 부회장이 사업지원태스크포스(T·F)장에서 물러나 경영 일선에서 용퇴한다. 삼성전자는 7일 사업지원T·F 사장단과 임원의 위촉업무 변경에 대한 인사를 발표했다. 정 회장은 삼성전자 회장 보좌역으로 위촉업무가 변경됐다. 새로운 사업지원실장에는 박학규 사장이 위촉됐다. 경영진단실장 최윤호 사장은 사업지원실 전략팀장으로,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