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그룹 수당재단, 제32회 수당상에 안지훈·김기현 교수 선정

이석호 / 기사승인 : 2023-04-03 11:28:55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삼양그룹의 장학재단인 수당재단은 '제32회 수당상' 수상자로 안지훈 고려대 생명과학부 교수와 김기현 한양대 건설환경공학과 석학교수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 안지훈 고려대학교 생명과학과 교수(왼쪽)와 김기현 한양대학교 건설환경공학과 석학교수 [사진=삼양그룹 제공]

 

기초과학 부문 수상자인 안 교수는 25년간 고등식물의 개화 시기 조절에 대해 연구하며 '대기 온도 변화를 인지/반응하여 일어나는 개화 시기 조절' 분야를 세계 최초로 개척해 학계의 핵심 연구 주제를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응용과학 부문 수상자인 김 교수는 대기오염 문제 해결을 위해 '대기질 모니터링 기술' 등 다양한 혁신 기술을 개발하고 다수의 국제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하는 등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

수당상은 삼양그룹 창업주인 수당 김연수 선생의 인재육성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1973년 제정된 상으로, 매년 우리나라 학문 발전에 기여한 연구자 2명을 선정해 시상한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2억 원이 각각 수여된다.

제32회 수당상 시상식은 내달 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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