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1분기 영업이익 257억원...새 동력 시급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4-05-10 09:23:54
  • -
  • +
  • 인쇄

[메가경제=정호 기자]엔씨소프트가 2024년 1분기 연결기준 전년 동기 대비 68% 감소한 영업이익 257억원을 거뒀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출시한 'TL(쓰론앤리버티)' 등이 기대 이하의 성적표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 감소한 3979억원을 기록했다.

 

플랫폼별 매출은 모바일 게임 2494억원, PC온라인 게임 915억 원을 기록했다. 로열티 매출은 327억 원이다. 모바일 게임은 전분기 대비 17% 감소, PC온라인 게임은 전분기 대비 4% 증가했다. 로열티 매출은 리니지와 리니지2 IP의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7% 늘었다.

 

▲ <사진=엔씨소프트>

 

지역별 매출은 한국 2594억원, 아시아 692억원, 북미·유럽 366억원이다. 해외 매출(로열티 매출 포함)은 전체 매출의 35%를 차지했다.

 

엔씨소프트는 올해 배틀크러쉬, 프로젝트 BSS, 기존 IP 기반의 새로운 장르 게임 등 신작 3종을 출시할 계획이다. 글로벌 서비스 지역 확장도 지속 추진한다. TL 글로벌 서비스, 블레이드 & 소울 2의 중국, 리니지2M 동남아 출시 등 채비를 갖추고 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NOL 인터파크투어, '제로베이스원 월드투어 패키지' 단독 출시
[메가경제=정호 기자] 놀유니버스가 운영하는 NOL 인터파크투어가 차별화된 여행 및 엔터 전문성을 활용해 고객 맞춤형 여행 경험 확산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NOL 인터파크투어가 글로벌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의 월드투어 ‘ZEROBASEONE WORLD TOUR [HERE&NOW]’를 맞아 공식 패키지 상품을 단독으로 선보인다.

2

"당근도 오네" CJ대한통운-당근마켓, 중고거래 배송 '협업'
[메가경제=정호 기자] CJ대한통운이 당근마켓과 손잡고 중고거래 이용자를 위한 배송 서비스를 선보인다.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불황형 소비’가 늘어나고 한정판·명품·패션 등을 중심으로 중고거래가 활성화되면서 이와 함께 성장하는 물류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CJ대한통운은 당근마켓이 17일 출시한 ‘바로구매 서비스’의 배송을 전담한다고 18일 밝혔다. 양사

3

이디야커피, 모바일 게임 '헬로 타운'과 협업...특별 메뉴 마련
[메가경제=정호 기자] 이디야커피가 모바일 게임 ‘헬로 타운’과 손잡고 배달앱 전용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헬로 타운’은 스프링컴즈가 개발한 경영형 퍼즐 게임으로, 유저가 주인공이 돼 마을을 꾸미고 상권을 키워가는 과정을 즐길 수 있다. 퍼즐에 가게 운영, 건물 업그레이드, 캐릭터 성장 요소를 더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으며, 귀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