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1분기 12억 흑자전환...지속 성과 목표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4-05-10 10:03:05
  • -
  • +
  • 인쇄

[메가경제=정호 기자]컴투스가 2024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영업이익 12억원을 달성해 전년 동기 연결기준 영업손실 147억원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10일 밝혔다. 매출은 1267억원을 기록했다. 

 

흑자 전환은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 및 야구 게임 라인업 등 주력 타이틀의 건재한 인기로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자회사를 포함한 전사적인 경영 효율화의 효과 등도 수익구조 개선에 주요한 것으로 보인다.

 

▲ <사진=컴투스>

 

컴투스는 지난 3월 국내 출시한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의 호응을 해외로 확대할 예정이다. 요리 게임 ‘BTS 쿠킹온: 타이니탄 레스토랑’, 생존형 건설 시뮬레이션 게임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 등의 라인업을 지속 선보일 예정이다.  

 

게임 사업의 해외 매출 비중이 약 69%를 차지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과도 지속되고 있다. 

 

컴투스는 한국 모바일 게임의 글로벌 흥행 역사를 쓰고 있는 ‘서머너즈 워’와 MLB, KBO 리그 최고의 야구 게임 라인업 등 장기 흥행작들의 안정적인 기반 위에 다양한 자체 개발 및 퍼블리싱 신작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중장기적 성과를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여러 자회사들의 실적 개선도 기대하고 있다. ‘소울 스트라이크’, ‘전투기 키우기: 스트라이커즈 1945’ 등 방치형 장르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게임 자회사를 비롯해 영화 ‘왕을 찾아서’, ‘드라이브’, ‘인터뷰’, 드라마 ‘보물섬’, ‘대도시의 사랑법’, ‘S LINE’ 등 여러 기대 작품들과 ‘에이티즈’, ‘드림캐쳐’ 등 유명 아티스트들의 월드 콘서트 및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는 콘텐츠 분야의 자회사들에서도 지속적인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정관장 'GLPro', 2025 블루런 스폰서 참여
[메가경제=정호 기자] 정관장의 혈당·체지방 다이어트 브랜드 ‘GLPro’가 (사)한국당뇨협회와 스포티비뉴스가 주최하는 ‘2025 블루런(Blue Run)’의 공식 스폰서로 참여했다. 10일 KGC인삼공사에 따르면 ‘블루런’은 혈당 관리 및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된 국내 유일의 마라톤이다. 제2회 블루런은 11월 9일 경기 성남시 탄천종합운동장 일대에서 개

2

타타대우모빌리티, 충청서부사업소 3S 전환...충청권 서비스 네트워크 강화
[메가경제=정호 기자] 타타대우모빌리티가 충청권 고객 편의 강화를 위해 충남 당진에 위치한 충청서부사업소를 3S(Sales, Service, Spare Parts) 사업소로 전환하고, 본격적인 종합 서비스 체계 운영에 들어갔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전환은 충청서부사업소가 타타대우모빌리티의 지정 정비공장이었던 당진모터스를 인수하면서, 판매, 정비, 부품 기

3

KT&G, '2025 대한민국 솔라리그' 최우수상 수상
[메가경제=정호 기자] KT&G가 지난 5일 ‘2025 대한민국 솔라리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10일 KT&G에 따르면 올해 7회차를 맞이한 ‘대한민국 솔라리그’는 지자체·공공기관·민간부문이 함께 참여하는 국내 유일의 태양광 보급 성과 경연 프로그램으로 KT&G는 그간 노력해온 태양광 발전 등 재생에너지 확대·보급 성과를 인정받았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