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팬덤 플랫폼 ‘유니버스’ 다운로드 2000만 돌파

김형규 / 기사승인 : 2021-12-07 14:5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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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만 다운로드를 기념 유니버스 시상식 진행

엔씨소프트의 글로벌 팬덤 플랫폼 유니버스가 출시 후 약 10개월 만에 글로벌 다운로드 2000만 건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유니버스는 지난 1월 134개국에 동시 출시한 후 현재 서비스 국가를 233개국까지 늘렸다. 월간 활성 이용자(MAU)는 지난 10월 기준 약 440만 명, 해외 이용자 비중은 89%에 달한다.
 

▲ 엔씨소프트 '유니버스'가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2000만을 돌파했다 [엔씨소프트 제공]

 

유니버스는 출시 후 총 5122개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공개했으며 누적 조회수는 2146만 회를 기록했다.

엔씨는 지난 2월 개최한 온라인 라이브 콘서트 ‘유니-콘’을 시작으로 팬파티, 쇼케이스, 라이브콜 등 다양한 콘셉트의 온‧오프라인 행사를 총 28회 열었다.

강다니엘, 몬스타엑스, 더보이즈 등 아홉 팀의 아티스트와 함께 한정판 대체불가능토큰(NFT) 굿즈를 공개하기도 했다.

현재 유니버스에 참여 중인 아티스트는 총 30팀이다. 11팀으로 출시해 약 1년 만에 참여 아티스트 수가 3배 늘었다.

콘텐츠 제휴를 통해 MBC ‘아이돌 라디오 시즌2’, Mnet ‘걸스플래닛999 : 소녀대전’, JTBC ‘싱어게인2’ 등 프로그램의 아티스트 별 공간 ‘플래닛’도 만나볼 수 있다.

엔씨는 2000만 다운로드를 기념해 유니버스 시상식을 진행한다. ▲인기 플래닛 ▲인기 콘텐츠 ▲팬SNS(FNS) 소통왕 ▲프라이빗 메시지 소통왕을 선정하고 아티스트의 수상 소감 영상도 함께 공개한다.

▲유니버스 내 무료 재화 ‘클랩’ 이벤트 ▲시상식 영상 이벤트 ▲FNS 축하 메시지 등 다양한 이벤트도 동시에 열린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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