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플 키우기' 확률 오류 논란…넥슨, '전액 환불' 결정

황성완 기자 / 기사승인 : 2026-01-29 10:15:45
11월 6일 서비스 개시 시점부터 28일까지 결제한 모든 상품
어빌리티 관련 소모 재화도 환급 진행…200% 규모 블루다이아 지급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넥슨이 방치형 게임 '메이플 키우기'에서 발생한 어빌리티 확률 조작 논란에 출시 후 이용자들이 결제한 금액 전액을 환불하기로 결정했다.

 

▲메이플 키우기 홈페이지 공지사항 캡쳐. [사진=메가경제]

 

29일 넥슨에 따르면 '메이플 키우기' 운영진은 전날 공지사항을 통해 "게임 플레이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는 오류를 확인했음에도 용사(이용자)들에게 고지 없이 수정하는 큰 잘못을 저질렀다"며 "이에 대한 책임을 통감해 원하는 모든 이용자에 전액환불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구체적인 환불 신청 방법 및 기간은 준비 작업이 완료되는 대로 이른 시일 내에 안내하겠다"며 "환불 완료시점 이후에는 기존 서비스 이용 정책에 따라 게임 이용이 제한되며, 공지 시점 이후 결제한 내역은 환불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용자들의 신뢰를 다시 얻을 수 있을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환불 대상은 지난해 11월 6일 서비스 개시 시점부터 전액한불 공시 게시 시점까지 결제한 모든 상품이다.

 

넥슨은 메이플 키우기 어빌리티 관련 소모 재화도 환급을 진행한다. 문제 발생 기간 사용

한 명예의 훈장은 누적 수량 100%를 환급하며, 유로로 구매한 명예 훈장, 어빌리티 패스 구매 금액의 200%에 해당하는 블루다이아를 지급할 계획이다. 해당 보상 수량은 문제 기간 동안의 재화 사용 및 결제 로그를 기준으로 산정될 예정이다.

 

앞서 '메이플 키우기'에서는 출시 이후 약 한 달간 유료 재화를 소모해 무작위로 재설정하는 '어빌리티' 능력치의 최대 수치가 등장하지 않는 문제가 나타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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