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 류머티즘 관절염약 ‘악템라’ 코로나19 치료 건강보험 적용

이석호 / 기사승인 : 2022-02-25 17:45:02

JW중외제약은 류머티즘 관절염 항체 치료제 '악템라(성분명 토실리주맙)'의 급여 범위가 코로나19 치료 목적으로 확대된다고 25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내달 1일부터 적용되는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 사항' 고시 일부 개정안에 FDA 긴급사용승인 등 해외 허가현황, 임상연구문헌과 관련 학회 의견 등을 반영해 기준을 변경했다.
 

▲ 악템라주 3종 [JW중외제약 제공]


이번 개정안에 따르면, 악템라주(피하주사제제 제외)의 기존 허가사항 범위를 초과해 만 2세 이상의 코로나19 환자에 투여할 경우 요양급여를 인정한다.

세부적으로는 ‘중환자실 혹은 중환자실에 해당하는 병실에 입실한 지 48시간 이내인 환자이면서 고유량 산소치료법(HFNC) 이상의 호흡기 치료가 필요한 경우’ 또는 ‘스테로이드요법과 저유량 산소요법으로 치료 받았음에도 HFNC 이상의 호흡기 치료가 필요한 상태로 급격히 악화되는 환자에 투여하는 경우’에 건보 혜택이 적용된다.

악템라는 체내에서 염증을 유발하는 단백질(IL-6)과 그 수용체의 결합을 저해해 류머티즘 관절염, 소아 특발성 관절염 등 질병에 쓰이는 항체 치료제다.

면역 반응 과잉으로 나타나는 합병증인 사이토카인 폭풍을 억제하는 데 효과적이며, 글로벌 임상에서 코로나19 중증·위중증 환자의 사망률을 낮추고 입원 시간도 줄여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최근 확진자 급증으로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가 늘어 보건 당국과 악템라의 급여 확대를 긴밀히 협의해왔다"며 "국내 유통량을 늘리기 위한 해외 제조원 추가 허가 목적의 긴급사용승인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석호
이석호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맵시, 8개월 공백 끝 'PROTECTORS'로 귀환...'음중' 컴백 확정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다국적 걸그룹 MEPC(맵시)가 약 8개월간의 준비를 마치고 새로운 서사와 음악적 변화를 담은 첫 싱글을 앞세워 여름 가요계 공략에 나선다. 맵시는 지난 13일 첫 번째 싱글앨범 ‘PROTECTORS’를 발매하고 컴백했다. 지난해 12월 데뷔 미니앨범 ‘First Fragment’로 첫발을 내디딘 이후 약 8개월 만에 선보이는

2

IBK기업銀, 다문화가정 자녀 문화예술 캠프 성료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IBK기업은행은 한국메세나협회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IBK충주연수원에서 진행한 IBK 모두다 아트캠프 2026-여름편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IBK 모두다 아트캠프는 다문화가정과 문화소외계층 아동의 문화예술 접근성을 높이고 사회적 소속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예술을 매개로 협업·소통·자기

3

“EPO 수출 쑥·영업익 뚝”…팬젠, 2분기 엇갈린 성적표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팬젠이 주력 제품인 에리트로포이에틴(EPO) 수출 확대에 힘입어 2분기 외형 성장을 이어갔다. 다만, 바이오시밀러 7종 개발비와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설비 투자 부담이 커지면서 분기 영업손익은 적자로 돌아섰다. 14일 휴온스그룹 팬젠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매출 39억6000만원, 영업손실 2억2000만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