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게임즈, SKO 2025 성료…한국 지역 대표 선발

이상원 기자 / 기사승인 : 2025-11-24 13:57:21
  • -
  • +
  • 인쇄
한국 지역 최강자 ‘DNF ReRoll’ 등극
한국 지역 대표 사가·DNF ReRoll·nbvc 등 총 3인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사이게임즈는 ‘섀도우버스 월즈 비욘드’ 공식 e스포츠 대회 ‘Shadowverse Korea Open 2025 (이하, SKO 2025)’의 그랜드 파이널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24일 밝혔다.

 

▲ 사이게임즈, SKO 2025 성료 이미지 [사진=사이게임즈]

이번 대히를 통해 세계 대회 ‘Shadowverse World Grand Prix 2025 (이하 WGP 2025)’에 진출할 한국 지역 대표 마지막 1인을 최종 선발했다.

이번 그랜드 파이널은 지난 22일 오후 3시부터 ‘섀도우버스 월즈 비욘드’ 공식 유튜브와 공식 치지직 채널에서 생중계로 진행됐다.

각 시즌 준우승자 ‘Gladio’, ‘바사삭’과 시즌 우승자 ‘사가’, ‘DNF ReRoll’ 등을 비롯해 SKO 포인트 누적 상위 4인 ‘Crita’, ‘nbvc’, ‘TRabbit’, ‘Vuiris’ 등 총 8명이 출전했으며, 단 한 명만 남은 ‘WGP 2025’ 한국 지역 대표 자리를 두고 치열한 승부가 펼쳐졌다.

1라운드는 ‘Crita’ vs ‘Vuiris’, ‘nbvc’ vs ‘TRabbit’ 매치로 시작됐으며, 2라운드에서는 ‘Gladio’와 ‘바사삭’이 등장하며 본격적인 상위권 경쟁이 이어졌다.

한국 지역 대표 마지막 1인을 결정하는 3라운드 패자전에서는 2라운드 각 경기 승자인 ‘Gladio’와 ‘nbvc’가 긴장감 넘치는 승부 끝에 최종 스코어 2:1로 ‘nbvc’가 승리하며 WGP 2025 참가 권리를 획득했다.

3라운드 승자전에서는 시즌 우승자들인 ‘사가’와 ‘DNF ReRoll’이 맞붙어 시즌 챔피언답게 수준 높은 전략과 운영을 선보이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결승전에서는 SKO 2025 시즌 1 우승자 ‘사가’와 시즌 2 우승자 ‘DNF ReRoll’의 리매치가 성사되며 한국 지역 최강자를 가리는 빅매치가 펼쳐졌다.

두 선수는 정교한 덱 운영과 치밀한 전략으로 승부를 이어갔고, ‘DNF ReRoll’이 접전을 뚫고 최종 승리를 거두며 한국 지역 최강자로 등극했다.

그랜드 파이널 결과에 따라 ‘사가’, ‘DNF ReRoll’, ‘nbvc’ 등 총 3명의 선수가 오는 12월 26일부터 일본에서 열리는 ‘WGP 2025’에 한국 지역 대표로 참가해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과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한국광고PR실학회, 2025년 하반기 정기학술대회 개최
[메가경제=이준 기자] 한국광고PR실학회는 오는 28일 서울 광운대학교 80주년 기념관에서 2025년 한국광고PR실학회 하반기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K-컬쳐와 AI 광고PR의 혁신: 신뢰를 넘어선 미래’라는 대주제로 진행된다. 현재 K-컬쳐가 전 세계 문화 시장을 선도하고 있고, 인공지능(AI) 기술은 광고 및 홍보 전 분야에

2

홈플러스 인수 적정 주체, 국민 38.8% 농축협 계열 유통기업 꼽아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24일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홈플러스를 농축협 계열 유통기업이 인수해야 한다는 국민적 여론이 형성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보팀장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최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2명을 대상으로 회생절차를 진행 중인 국내 2위 대형마트 홈플러스의 매각과 관련해 국민 여론을 조사했다.이번 조사에서 글로벌 시

3

에이티바이오제약, 통합 제조 플랫폼 통해 화장품 창업 지원 프로젝트 본격 가동
[메가경제=전창민 기자] 화장품 OEM·ODM 전문기업 (주)에이티바이오제약이 예비 창업자를 위한 화장품 창업 지원 프로젝트를 새롭게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연령과 성별 제한 없이 화장품 브랜드를 시작하려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최소 MOQ 1,000개부터 합리적인 비용으로 생산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해 초기 자본 부담을 크게 낮춘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